[Proposal Espresso]Communication Representative
References 2008/11/04 18:08 |
이 한페이지에는 30페이지 분량의 communication 전략이 담겨있다.
디자이너는 늘 기획자의 독선이 못마땅하고
기획자는 디자이너의 에고를 감당하지 못한다
개발자는 죄다 은둔형 외톨이 들이고
기획자와 디자이너와 개발자는 서로의 언어를 이해하지 못한다.
적어도 그 동안 내가 관찰한 바로는
그 모든 불협화음의 원인은 기획자에게 있다
무능한 기획자가 유죄다.
오랜만에 프로젝트 가이드 문서를 만들 일이 생겼다
장기 마케팅 프로젝트의 프레임을 설계 하되
헤비하지도 않고 빈약하지도 않은
짧은 문서를 만들어야 했다.
기획자 대신 디자이너를 파트너로 삼았다
작업은 아래와 같이 “컨실리어스 프로세스”로 진행되었다
0.기획자와 디자이너는 이미 오래전부터 수시로 자신들의 과거 포트폴리오를 교환하며 교류한다
1.고객의 의뢰가 들어온다
2.고객의 의뢰 내용을 디자이너와 함께 오픈 한다.
3.기획자는 즉석에서 프로젝트를 해석하고 instant planning을 해보인다.
디자이너들이 그 기획 과정을 옆에서 지켜볼 수 있게 한다 .
4.기획자는 그 플랜을 텍스트와 스케치등으로 디자이너에게 전달한다
여기까지는 1시간이 채 걸리지 않는다
5.디자이너는 자신의 실력을 발휘한다.
기획자만 맥을 바로 잡으면
지구 평화 유지 방안을 기획 해도
이틀이면 충분하다.
이런 작업이 수회 반복되면
4번 역할이 기획자에서 아트디렉터에게로 넘어가게 된다.
나아가서
디자이너는 1번을 향해 가고
기획자는 5번을 향해가게 된다
그러다 보면 결국
서로가 꿈에도 그리던
디자인감각있는 기획자와
기획력 있는 디자이너를
만나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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